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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 16일
'마담 보바리'에서 동경과 환멸은 종이의 앞뒷면이다. 엠마는 낭만적 소설 속에 펼쳐진 사랑과 대도시의 멋스러운 생활 스타일, 마를 일 없는 열정을 꿈꾸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우직하고 멋없는 남편, 별 일 아닌 것으로 수다스러운 마을 사람들, 지겨운 시골의 일상이 있다. 6년간 수많은 머리털이 뽑히는 불면의 나날 속에 소설을 완성시킨 귀스타프 플로베르는 겉보기에 반짝이는 삶에 대한 환멸과 어쩔 수 없는 동경을 촘촘히 직조해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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