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노무현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노무현과 김대중(6)2009.08.25
- 게르마니쿠스(1)2009.06.08
- Obituary Roh Moo-Hyun(10)2009.05.28
- 사랑받는 리더(2)2009.05.27
- 죽음으로 말하는 세상(0)2009.05.23
- 5년후(4)2007.12.21
- 노무현의 책임(2)2007.12.15
- 평화의 바다(2)2007.01.08
1
노무현은 봉하마을에 묻혔는데, 왜 김대중은 현충원에 안장됐을까. 노무현의 분향소는 서울광장에 차려지지 못했는데, 왜 김대중의 분향소는 서울광장에 차려졌을까.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의 죽음과 시민들의 추모 열기에서 두려움과 교훈을 얻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김대중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울광장을 주저없이 열었고, 유족들의 국장 요구, 현충원 안장 요...
젊은이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애석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 생전에 인기가 높았던 사람의 때이른 죽음은 그것을 더욱 가속화한다. 그의 결함을 알고 있었던 사람까지도 예상치 않은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7: 악명 높은 황제들> 111쪽에서 2대 황제 티베리우스의 양자였던 게르마니쿠스의 죽음에 대해...
- ESSAY
- 2009/05/28 14:13
영국의 권위있는 신문 가디언의 오비추어리는 유명하다. 이들은 신문의 관례와 달리, 사후 며칠이 지난 뒤 오비추어리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공을 들여 정확하고 냉정하게 오비추어리를 작성한다는 뜻이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가디언을 두려워하는 건 이 때문이다. 그들의 평생 삶이 가디언의 오비추어리로 말끔히 정리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가디언은 오...
여느 때처럼 정동길을 걸어 퇴근을 하다가 놀랐다. 조문을 시작한 첫날 줄이 정동극장까지 늘어섰다는 얘기를 들었고, 이제 좀 적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 참이었다. 오늘 아침엔 사람이 거의 없었기도 했고. 그런데 오늘 밤 줄은 정동극장을 넘어 예원학교까지 늘어서 있었다. 조용히, 묵묵하게, 묵상하듯 사람들은 서 있었다. 줄은 거의 줄지 않는듯 보였으나 불평은...
- ESSAY
- 2009/05/23 14:53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선 5000만의 사람들이 5000만 개의 의견을 내놓을 것이다. 보잘 것 없는 의견 하나를 여기 보태는 중이다.내 처지에 우리 사회에 대해 걱정하는 건 오지랖 넓은 일이겠으나, 문제를 말, 이성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죽음으로 덮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사회다. 한...
2002년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난 대학원에 적을 두고 있었다. 그때 난 5년후 무엇을 할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 다음해 난 기자가 됐고, 벌써 5년차다. 2007년 겨울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의 임기는 5년이다. 이명박이 차기 당선자에게 축하를 건네고 있을 때, 난 뭘 하고 있을까. 5년전 이맘때처럼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큰 두...
제17대 대통령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로 결정될 공산이 매우 크다. 이로써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졌던 10년 중도 정권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명박은 흠이 많은 사람이다(스스로 광고에서 얘기하듯이 얼굴도 못났고 목소리도 안좋다). 대선 레이스를 치르는 과정에서 이명박은 땅투기, 주가조작, 위장전입, 탈세 등 수많은 의혹을 받았고 그중 일부는 사실로 드...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동해를 '평화의 바다' 또는 '우의의 바다'로 바꿔 부르는 '발상의 전환'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는 곧바로 발언록을 공개하며 당시에도 "공식 제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전했다고 해명했다. 과정과 절차야 어찌됐든, 노대통령을 꼬...
1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