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미국소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헤밍웨이에 비견될 남자다움-마이더스의 노예들(2)2009.11.16
- 가장 멋진 지구 멸망-고양이 요람(0)2009.08.01
- 블링블링-아가씨와 철학자(2)2009.07.18
- 위스키 냄새-그게 누구였는지만 말해봐(0)2009.01.10
- 현실속의 슈퍼히어로-왓치맨(0)2008.08.04
- 머나먼 이상주의-낯선땅 이방인(0)2008.07.22
- 9.11 이후-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2)2008.06.01
- 옛날 마초-밤 그리고 두려움(0)2008.04.07
- 악의 평범함-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2008.04.03
- 소수자의 선택-아쿠아 마린(0)200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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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22:55
보르헤스가 기획한 세계문학전집 중 하나인 잭 런던의 <마이더스의 노예들>을 읽다. 런던은 <강철군화>, <야성의 외침> 등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출신 작가다. 젊은 시절엔 황금을 찾아 모험을 떠나고 군에서 복무하고 진주잡이 배에 오르고 일본에서 바다표범잡이를 했으며 대학에선 사회주의에 빠졌고 이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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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1 23:47
커트 보네거트의 <고양이 요람>을 읽다. 고양이 요람(Cat's Cradle)이란 미국에서 실뜨기 놀이를 말하는데, 본문에선 새끼 고양이가 잠자는 곳이란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도 사용됐다. 커트 보네거트는 <갈라파고스>, <챔피언의 아침 식사> 등을 읽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두었던 작가인데, 마침 한 인터넷 서점에 반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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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8 02:11
유행에 민감해 이런저런 트렌드를 만들고, 심지어 말까지 만들어내는 화장품 회사, 옷 회사에서 요즘 또 밀고있는(혹시 이미 있었지만 잘 사용되지 않았던) 말 중 하나가 '블링블링' 이난가 싶다. 그 의미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좀 고상하게 말하면 스콧 피츠제럴드의 전성기 소설을 '블링블링'하다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물론 피츠제럴드는 '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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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0 22:12
문학동네에서 한꺼번에 나온 존 치버의 단편 소설집 4권 중 하나인 <그게 누구였는지만 말해봐>를 읽었다. 표제작의 영문 제목은 <Just tell me who it was>다. 대부분의 제목이 큰 의역 없이 옮겨졌다. 표제작의 제목만 봐도 치버가 그리는 1940~60년대 미국 중산층(아니 우리 모두!)의 '찌질한' 삶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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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04 00:38
앨런 무어가 쓰고, 데이브 기븐스가 그린 1986년 미국 만화(그럴듯하게 그래픽 노블이라고도 부른다). 타임 매거진이 2005년 뽑은 100대 영어 소설에도 들어갔다고 한다. 슈퍼히어로가 고담시같은 가상의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물론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은 고담시를 벗어나 홍콩에까지 출몰하지만), 현실 세계에 함께 살고 있다면 어떨까. '왓치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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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15:49
로버트 하인라인의 '낯선 땅 이방인'은 1961년 출간됐다. 이번에 나온 한국판은 700페이지가 넘는 두께다. 원래는 더 두꺼웠다고 하는데, 최초의 편집자가 과감하게 줄일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후 원래 분량의 판본이 나왔으며, 한국판은 초판본의 분량이다. 이 책은 60년대 미국을 휩쓴 히피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자유로운 섹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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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1 10:03
한국에서도 재미있다고 알려져 꽤 입소문을 탄 모양인 미국 소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을 읽었다. 초반 100페이지 정도는 혹해서 넘어갔다. 아련한 슬픔이 페이지 너머에서 밀려들어왔다. 후반부는 슬픔이 과하다. 그래서 그 슬픔을 감당하기보다는 그냥 모른 척 하고 싶어진다. 너무 감상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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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7 00:42
어느 서점에서 우연히 '밤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제목의 소설집 1, 2권을 봤다. 코넬 울리치라는 추리 소설가의 선집이었다.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환상의 여인'이 대표작이라고 한다. '밤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제목에 확 낚였다. 기억해 두었다가 인터넷 서점에서 1권만 주문해 읽었다. 말 그대로 제목에 낚인 셈이 됐다. 1930년대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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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3 12:58
'선량한 주민들을 다스리는 데는 힘쓸 일이 거의 없다. 정말 거의 없다. 그리고 나쁜 인간들은 다스리기가 아예 불가능하다. 아니 면 다스릴 수 있었다는 얘기를 내가 들어본 적이 없거나''과거에 그들이 무슨 짓을 했건 지금은 다만 죽은 사람들이라는 것 뿐이야.'코엔 형제의 아카데미 수상을 통해 더 잘 알려진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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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3 15:21
동성애자들, 그리고 아직까진 반드시 소수자일 수밖에 없는 그들의 삶의 태도와 주변 환경을 그려내는 영화를 대체로 '퀴어영화'라고 부른다. 문학에서도 그런 것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캐럴 앤셔의 1992년작 '아쿠아 마린' 역시 18세의 선택을 기점으로 3가지로 갈리는 한 레즈비언(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삶을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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